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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의 명대사 :
"Are you decent, Gilda?"
"Me?"
"ㅎ
Directed by | Charles Vidor |
---|---|
Produced by | Virginia Van Upp |
Screenplay by |
|
Story by | E.A. Ellington |
Starring | |
Music by | Hugo Friedhofer |
Cinematography | Rudolph Maté |
Edited by | Charles Nelson |
Distributed by | Columbia Pictures |
Release da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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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ing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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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minutes |
Country | United States |
Language | English |
(출처는 영어 위키: 너무 귀찮은 나머지)
8.14일 저녁에 즐겁게 보면서 이건 정말 명작이야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8.15라고 저녁에 직장에서 미친듯이 전화가 와서 눈물을 머금고 다시본 영화.(정말 화났다, 간만의 명작인데)
줄거리: 글렌 포드(대니인지 토니인지 죠니인지 가물가물가물)는 아르헨티나에서 도박으로 한판 번다. 그돈을 가지고 적당한 시점에 자리를 띄는데 동네양아치가 그를 따라와 돈 내노라고 시비가 붙자, 갑자기 지팡이에 칼달린 신사가 나타나 도와준다.
이튿날, 글렌포드가 카지노에 가서 왕 창따는 바람에 씨큐리티가 그를 데리고 싸장방에 갔더니, 그 아저씨가 칼달린 지팡이 달고 다니는 아저씨. 아저씨는 글렌 포드의 양아치적 기질을 알아보고 카지노에 고용, 글렌포드는 카지노의 2인자가 된다.
(그림: 칼달린 지팡이를 짚은 카지노 사장과, 글렌포드)
어느날 여행에서 돌아온 카지노 사장은 새로 결혼했다며 만나자마자 여행에 동행, 눈이 맞아서 결혼했다는 아내를 소개하는데(뭐? 귀찮아도 결혼과정을 너무 생략), 그녀가 바로 리타 헤이워스.
보자마자 남편에게 글렌포드가 싫다는 리타헤이워스. 예전에 둘이 사귀었는데 뭔가 잘못되어 헤어진 상태이나 리타는 글렌을 매우 사랑하고 있었음. 글렌도 리타가 신경 쓰이지만 상처를 받았는지 엄청 쌀쌀맞게 대함.
큰사업을 하며 협박을 당하던 싸장은 마침내 위장 자살을 하고, 글렌과 리타는 합쳐서 살지만, 글렌은 예전의 상처 때문인지(왜인지는 안나옴) 길다(리타 헤이워스)에게 사랑은 주지않고 여자를 숨막히게 함. 쌀쌀맞게 대하고 집에도 안들어오면서 다른남자도 못만나게함. 다른 남자 만나고 있으면 남자를 중간에 납치하고 그럼. 이게 무슨 짓인지?
그러다가 위장자살한 사장이(원래남편) 다시 살아돌아와 글렌을 죽이려하자, 저 아래 노래를 듣는 웨이터 아저씨가 대신 죽여줌. 형사가 뛰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두사람의 사랑에 감동받은 형사는 죽은 사람을 다시 죽인것으로 처리해서 둘을 행복하게 살게 해준다는 내용. 결론적으로 둘이 엄청 사랑하는데 츤츤을 계속하고, 여자는 계속 피말라가고 나중에 남자가 뉘우친다는 그런내용. 샹하이 익스프레스와 매우 유사하다
그밖에:
"Put the Blame on Mame" 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리타헤이워스가 어쩐지 너무 잘부른다고 했더니 다른 가수가 립싱크해준거라고 한다. 다만 리타헤이워스가 노래부르며 장갑을 벗는 장면은 너무 유명해서 마돈나도 따라함.
풋더블레임온 메임은 19세기말 20세기 초 미국에서 벌어진 대재앙( 시카고대화재, 뉴욕폭설, 샌프란시스코 지진) 이 사실은 세간에 알려진바와 달리 "메임"이라는 초강력 펨므파탈이 저지른일이라고 고발(?)하는 노래
글렌포드가 자고 있는 카지노에 갑자기 야밤에 와서 기타를 치며
"put the blame on Mame" 을 부르는 리타 헤이워스
이와중에 노래가 후크송임
영화 후반부에 자신을 전혀 사랑해주지않는 글렌 포드를 원망하며 갑자기 빡친 가운데 부르는 "put the blame on Mame"(장갑을 벗고있다)
장갑벗음.
애저녁에 사랑하면 서로 솔직히 말하고 잘살면 된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
- 사장이 그렇게 나쁜사람도 아닌데 엄하게 죽었음.
리타 헤이워스에 대해서 읽어보니, 얼굴 이쁘고 몸매좋고 그것 뿐인 영화배우로 오랫동안 폄하되었다고 하는데 연기도 점차 인정받게 되었다고 한다. 글렌 포드와는 몇편 더 찍기도 했고
다른남자와 나타나서 열받은 글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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