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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오전 토요요가에 다녀와서 아침먹으면서 본 영화는 이것.



Poster Postman Always Rings Twice


The Postman Always Rings Twice” (1946, Tay Garnett). With Lana TurnerJohn Garfieldand Hume Cronyn






카라(라나터너)는 Twinoaks의 주인인 뚱뚱보 닉 스미스아저씨와 대충 결혼한다. 워낙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아  나중에는 그냥 대충 금시계찬 돈있어 보이는 남자랑 결혼함. 구두쇠남편과 결혼해서 힘든와중에 떠돌이 프랭크 체임버(존가필드)가 식당겸 주유소인 오크트윈스에 취직함. 처음 카라를 보자마자 미친듯한 사랑을 느껴 유부녀인 그녀에게 계속 들이댐. 카라도 프랭크를 거부하다 나중에 사랑에 빠지고 사고로 꾸미고 남편을 죽이기로 함. 무슨 1차세계대전에 그 띨빡한 보스니아(? 였던가?) 그 청년도 아니고( 이청년이 오헝제국의 황태자를 암살하려고 시도하는데 3번인가 실패하다 우연찮게 겨우 죽임. 이후 1차대전발발) ..... 첫 시도 실패. 두번쨰 겨우 성공. 그러다 법정까지 서나 가까스로 풀려남. 마지막에 차타고 가다가 정말 사고인데 라나터너가 죽음. 프랭크 갇힘. 

무죄를 주장하다 그녀가 남긴 쪽지(남편살해 공모 내용)로 인해 닉 스미스 살인죄로 사형받는다는 내용.


이때, 어이없이 존 가필드가 " 우체부는 벨을 항상 두번 울리잖아요. 첨엔 못들었더라도 두번째는 꼭 들을수 밖에 없죠.  카라가 남편의 죽음의 대가를 치룬거라면, 전 카라의 죽음에 책임을 지는거예요."라며 사랑으로 마무리 짓는.... 다소 황당하나 나쁘지 않은 영화였음.


장점: 라나 터너가 정말 아름답고 목소리도 그 어느 여배우보다 카랑카랑하고 예쁨. 먼로 목소리보다 100배 아름다움.


단점: 제발 존 가필드 나오면... 감정이입안됨. 매우 중립적인 자세로 시청할 수 밖에 없었음 ㅠㅠ . 라나 터너가 똑같은 옷만 계속 입고 있어 보는 재미가 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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